[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26일, 충무공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구조한 시민 정택승(68년생ㆍ남) 외 4명을 '우리동네시민경찰'로 선발하고 주거지 방문 및 주거지 인근 지구대에서 표창장과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했다.

'우리동네시민경찰'은 치안협력 유공 시민에 대한 포상의 영예성을 제고하고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 이라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한 포상제도 이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정택승씨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보고 달려가 다른 시민들과 함께 차량 한쪽을 들어 피해자를 구출했다.
정택승씨는 “이러한 사고현장에 있었다면 누구라도 구조 했을 것이다. 시민으로써 당연한 일이다.”고 말하며 피해자를 구조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김정완 진주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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