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유은혜 부총리,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2-26 10:36
  • 승인 2020.02.2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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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직원 격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오후 3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유은혜 장관은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님의 우려가 클 것으로 보고 대구시교육청 비상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아울러, 학교현장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유은혜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범정부적 협력체계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해 갈 것이므로 정부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이 함께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고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공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학교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더불어,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소규모 학원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므로 휴원에 동참한 학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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