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흘간 전 직원 원격근무...채용 관련 일정도 재조정
네이버, 사흘간 전 직원 원격근무...채용 관련 일정도 재조정
  • 양호연 기자
  • 입력 2020-02-26 09:57
  • 승인 2020.02.2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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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부터 사흘간 전 직원 원격근무를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 결정을 내린 것이다.

앞서 네이버 지난 3일부터 임신부와 만성질환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실시해왔고, 영아 및 노부모를 돌보는 직원의 경우도 필요 시 재택근무를 허용해 왔다. 또 직원 본인이 재택근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획된 화상 면접을 포함한 전체 수시 채용 면접의 경우 차주 이후로 일정을 재조정한다고 알렸다. 이 외에도 외부인 출입이 많은 본사 1층 카페&스토어와 라이브러리, 2층 기자실을 전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임시 폐쇄키로 했다.

한편, 같은 날 카카오도 오는 26일부터 원격근무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단 카카오는 언제까지 원격근무 체제를 유지할지 결정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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