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은평성모병원 감염추정 5명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은평성모병원 감염추정 5명
  • 장휘경 기자
  • 입력 2020-02-25 13:12
  • 승인 2020.02.25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25일 총 5197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33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대비 확진자가 2명 증가해 오전 9시 기준 서울지역 확진자는 33명이라고 말했다.

서울지역 확진자 33명 중 24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9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앞서 서울시는 총 5197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으며 474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949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89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863명은 격리 중이다.

병원 내 감염이 의심되고 있는 가톨릭태 은평성모병원에서는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근무하던 이송요원이 161번 확진자로 확인된 후 같은 병원에서 접촉자로 의심되는 환자 4명(365번, 627번, 755번, 번호미부여)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