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FC 지롱댕 드 보르도 SNS]](/news/photo/202002/370219_286900_5932.jpg)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FC 지롱댕 드 보르도(이하 보르도)와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9~2020 리그앙 2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헤딩슛으로 팀의 첫 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전반 18분 토마 바시치의 코너킥을 정확하게 머리로 연결해 파리 생제르망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골로 황의조는 2경기 연속 골맛을 보며, 시즌 6번째 골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첫골 이후 2골을 더 성공시켰지만, 상대에게 4골을 헌납하며 3-4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9승8무9패로 승점 35점을 기록, 리그 12위에 랭크됐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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