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김희섭)는 21일 수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최근 대구의 잇단 대량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우선순위를 정해 수성못, 전통시장, 먹거리타운 등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공중화장실, 문화센터 등 취약지역 및 사회집단시설에 특별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희섭 의장은 “지금도 직원들은 비상근무로 힘들겠지만 코로나19의 전파속도가 빨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하루빨리 종식 시킬 수 있게 조금 더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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