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 문화예술 진품 다수 전시…KBS 진품명품 도자기 감정위원이 추천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고미술 전시관 ‘아리수’가 오는 28일까지 도자기, 서화, 민속품 등 애장할 만한 진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리수’는 KBS 진품명품에 출연 중인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이 평소 우리 옛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고미술품 애호가들을 위해 설립한 전시관이다.
지난 겨울 움츠렸던 나무들이 기지개를 펴고 꽃을 피우듯 ‘아리수’가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한민족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자퇴화연화문 주전자, 분청 철화 삼엽문 장군, 백자 철화 어문 항아리 등 다수의 도자기와 주칠향상, 강원도 원반, 충주 반 등 다수의 민속품이 전시되고 있다.
옛 청자ㆍ백자의 색을 내는 작품들이 예쁘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작품들이 새롭다.
김준영 감정위원은 “평소 저의 ‘아리수’를 아껴주시던 선생님들을 모시어 높은 가르침을 받고자 하오니 부디 오셔서 높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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