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예비후보는 서대구 KTX역에서 죽전역, 본리네거리를 지나 상인역까지 기본 계획되어 있는 대구도심 순환선 조기착공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도심 순환선은 대구시에서 올해 하반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고시와 내년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대진 예비후보는 “대구도심 순환선은 트램 설치에 따른 관계법령이 지난 2018년에 완료됐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위한 노선검토를 한 상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도심 순환선 서대구 트램 연결노선은 연장 8.8km로 사업비 2570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며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가 1/5정도로 저렴하고 쾌적성과 친환경성이 높다. 여당 후보로서 정부에 조기 착공을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구도심 순환선을 조기 착공해 완공함으로써 도시철도 1, 2, 3호선과 KTX 고속철이 연결되는 획기적인 도심 순환선이 될 것이다, 또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달서구 주민들이 서대구 KTX역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으로 달서구가 대구의 신중심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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