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확산 예방 공공체육시설 휴장
광양시, '코로나19'확산 예방 공공체육시설 휴장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2-22 03:10
  • 승인 2020.02.22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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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1일까지 18개소 휴장
-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위한 결정
광양시는 공공체육시설 휴장(공설운동장)을 결정했다.
광양시는 공공체육시설 휴장(공설운동장)을 결정했다.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정현복 시장)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광양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18개소를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남지역에서는 나주시만 확진자가 있어 체육시설 소독과 예방수칙 홍보로 체육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이번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공공체육시설의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고려하여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재개장할 계획이다”며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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