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0년 민생규제 혁신 군민제안’을 내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작지만 의미 있는 생활불편 규제’를 시작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경험하는 생활불편 규제를 군민이 직접 제안해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의령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등기우편이나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에 응모된 제안들을 심사하여 최우수 1건에 30만 원, 우수 2건에 각각 15만 원, 장려 7건에 각각 10만 원씩의 상금을 지급하며, 심사 결과는 오는 6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생활과 지역 경제활동 속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오니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군민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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