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21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도태우 예비후보가 매일 지역민들에게 보내는 아침편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해 들어 시작한 아침편지 보내기가 벌써 한달 가까이 접어들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소탈하고 진정성’있는 글들이 많다며 매우 반기는 모습이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그동안 보낸 글은 '정치 변화, 정권 심판, 정치발전' 등 개인적인 열망에서부터 지역 발전과 변화에 대한 공약 그리고 시민들과의 만남에서 오고간 진솔한 대화를 전하며 시민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면서 "실제로 격려 답글도 자주 받아 본다"고 전했다
도 예비후보는 "대구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보수의 대변자로 정치에 뛰어 들었지만 지역민들과 함께 하지 않는 정치는 의미가 없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정치인, 지역민을 사랑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작은 것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며 생각을 나누는 것이 큰 정치의 시작이 아니겠느냐"며 "앞으로도 아침편지는 매일 쉬지 않고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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