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별정우체국, 직원들 600여 명 정성 모아 1,000만 원 장학금 전달
광주·전남 별정우체국, 직원들 600여 명 정성 모아 1,000만 원 장학금 전달
  • 안애영 기자
  • 입력 2020-02-18 18:51
  • 승인 2020.02.1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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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남지방우정청 별정우체국 전남도회는 장학금 1천만 원을 KBC 광주방송국 및 대상자 개인에게 우편으로 전달했다.(사진제공=전남지방우정청)
▲18일 전남지방우정청 별정우체국 전남도회는 장학금 1천만 원을 KBC 광주방송국 및 대상자 개인에게 우편으로 전달했다.(사진제공=전남지방우정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전남지방우정청 별정우체국 전남도회(도회장 윤철성)는 18일 장학금 1천만 원을 KBC 광주방송국 및 대상자 개인에게 우편으로 전달했다.

올해 15번째를 맞이한 ‘별정우체국 장학금 전달식’은 광주·전남지역 121개 별정우체국 직원 600여 명이 매년 꾸준히 모금한 성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 20명에게 전달된다.

윤철성 별정우체국 전남도회장은 “모금에 참여해 준 우체국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별정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당초 별정우체국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계획했던 '사랑의 성금 1천만 원 기증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관련 상황이 안정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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