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인력채용 공동 협력 체결
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인력채용 공동 협력 체결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2-17 15:10
  • 승인 2020.02.1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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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주)하나투어아이티씨 3자간, 다국어 환승안내 인력 선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인력채용 공동 협력 MOU체결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인력채용 공동 협력 MOU체결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7일 인천국제공항 인바운드(inbound, 고객이 건 전화를 받아서 처리하는 행위) 여객편의 제고를 위해 다국어 환승안내 인력 선발을 하고자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인천공항공사-(주)하나투어아이티씨 3자간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정광웅 센터장, 인천공항 미래사업본부 이희정 본부장, ㈜하나투어아이티씨 박지영 대표이사가 각 기관의 대표로 참석하여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국어 환승안내 인력 선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다문화 인력채용 공동 협력 업무협약은 정부의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적극 장려하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정책에 따라 인천공항 내 내실 있는 방문 외국인 특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베트남, 태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결혼이민자 인력을 선발하여 터미널 내 환승안내가이드로 채용한다는 내용이다.

정광웅 센터장은 “본 협약으로 인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각국의 능력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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