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억새의 추억
10월, 억새의 추억
  • 이병화 기자
  • 입력 2008-10-22 13:38
  • 승인 2008.10.22 13:38
  • 호수 79
  • 3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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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가을이다. 부드러운 바람과 적당한 햇빛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계절, 절정을 이룬 억새밭을 찾은 여심의 미소가 아름답다. 지난 19일까지 이어진 서울 상암동 하늘 공원 억새축제에는 수많은 ‘상추객’(賞秋客)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주 잔뜩 낀 구름 탓에 푸른 가을하늘은 상상에 맡겼지만 소중한 지인들과 나눈 가을날의 추억만큼은 청명한 가을, 그 이상임에 분명하다.

이병화 기자 photolbh@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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