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신협, '종합경영평가 경영대상' 2연패 달성
장성신협, '종합경영평가 경영대상' 2연패 달성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2-15 01:41
  • 승인 2020.02.15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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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 종합경영평가 전국 883개중 최우수상
- 광주전남 89개 신협 중 1위 2년 연속 대상
- 지역민 溫세상나눔 캠페인
- 1사1교 북이초 학생 금융경제 재능 교육
- 전청옥 이사장 “건전경영, 지역 상생 도모"
김윤식 중앙회장과 함께
김윤식 중앙회장과 함께

[일요서울ㅣ장성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 소재 장성신협(전청옥 이사장)이 2019년도 신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3개지표 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883개 신협중 2위를 기록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 89개 신협 중에서는 1위인 대상을 수상하여 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감동+친절+나눔” 실천을 슬로건으로 표방하고 있는 장성신협은 수익성 향상, 건전성 제고, 사회적 가치 제고 측면 등 각 방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경영실태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건전한 경영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1년 북이면에서 북이신협으로 시작하여, 2007년 장성신협으로 명칭을 개정하였으며 지금은 5,700여명의 조합원과 94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이본점과 장성읍점에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전남 89개 신협 중 1위, 2018년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광주전남 89개 신협 중 1위, 2018년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장성신협은 2019년도까지 29년 연속 흑자경영을 바탕으로 꾸준한 배당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2.8%의 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는데, 매년 지역민들에게 溫세상나눔 캠페인과 1사1교를 통한 북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금융경제 재능 교육을 실시했다.

백련동편백농원과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신협 조합원관광을 유도하여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농촌신협을 대표하고 한국 신협을 대표하여 아시아 내 몽골신협연합회와도 상생을 위한 정보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김환수 전무는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청옥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하나되어 조합원들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장성신협을 찾는 분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조합원님들 때문에 큰 상을 수상 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건전경영을 바탕으로 지역민들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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