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내기 교사, 정년 1년 앞둔 교사 20명 참가
- 4차산업 시대 수업 역량강화 목적
- 구글클래스룸, 웹기반 툴 활용 미래형 교실

[일요서울ㅣ남악 조광태 기자] 전남도 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이 전문전학습공동체 ‘Fun E teachers(회장 마경애)’를 대상으로 지난달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펀(fun)한 미래교육플랫폼 알아보기 직무연수’가 새내기 교사부터 정년을 1년 앞둔 초·중등 교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수 분야 직무연수로, 전남 도내 영어교사 15명으로 구성된 ‘Fun E teachers’전문적학습공동체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초․중등 교사들의 4차산업 시대 수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편하고 펀(fun)한 미래교육 플랫폼기반 수업에 특화된 내용들을 강의 및 실습,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최근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온라인 기반 학교 행정 간소화 및 학급 생활지도, 과정 중심평가 및 교실수업 개선을 핵심으로 교사들이 수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구 심인중 정성윤 교사가 ‘영어수업, 이제 구글 클래스룸 기반 자유로운 온라인 교실 1, 2’를 진행했으며, 대구 심인고 홍진우 교사가 ‘웹기반 다양한 툴을 활용하는 미래형 교실’을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정명여자중학교 장원선 교사는 “교실 내 개별화수업 및 학생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과정평가 중심 교육에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교육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유익했다.”고 했으며,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미래교육에 대해 고민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