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ML) 선수 중 53위에 랭크됐다.

MLB 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간) 현 시점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 톱100을 선정, 21~60위를 발표했다.

모든 포지션이 포함된 선수랭킹에서 류현진은 53위에 올랐다. 지난해 랭킹에서는 100위 안에 들지 못했던 류현진은 지난해 일군 좋은 성적으로 큰 폭으로 순위를 상승시켰다.

2019시즌에서 류현진은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1위에 올랐던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타자로만 출전해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을 올리며 57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눈길을 끌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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