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강남’ 보니파시오에…소속사는 ‘모르쇠’
삼성가 출신 여배우 고현정이 필리핀 현지에 고가의 콘도를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 여성 월간지는 고현정이 필리핀 보니파시오 지역에 한국 돈으로 약 7억원 정도인 330.58㎡(100평)짜리 고급 콘도를 구입했다고 최근호에 보도했다.고현정이 콘도를 구입한 지역은 필리핀의 ‘강남’으로 통하는 마카티 지역으로부터 5km 떨어져 있는 복합 신도시다. 이곳은 최근 개발붐이 일어 투자 가치가 유망한 곳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고현정 소속사측은 지난달 23일 “고현정씨의 부모님이 필리핀에 2000만원 정도에 콘도 회원권을 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상황은 개인 사생활이라 우리도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권상우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대물’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계획이었다. 하지만 드라마 편성이 연기되는 등 외부 악재로 작품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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