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동 민간협력 활성화 주도”
“한-중동 민간협력 활성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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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7-03 10:28
  • 승인 2008.07.03 10:28
  • 호수 740
  • 4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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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민간외교 활동 잰걸음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여섯번째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한-중동 민간교류 활성화에 앞장선다.

조양호 회장은 6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임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장 및 신규 위원사 초청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과 중동 지역의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민간협력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압둘라 알마니아 주한 UAE 대사를 포함한 중동지역 주한 대사 10여명,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 위원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초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및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된 조양호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동 양 지역의 경제협력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각 지역이 갖고 있는 핵심 자원을 결합시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는 한·중동 지역간의 경제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 2월 중동 진출 국내 기업, 공사 및 협회 등 59개 위원사(신규 위원사 포함)로 구성된 순수 민간협의체로, 양 지역 간 민간 교류 및 경제 협력 활성화에 큰 기여하고 있다.

조양호 회장은 한-캐나다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10월부터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민간외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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