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커플링으로 애정과시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재혼상대를 찾아 화제가 된 '응삼이' 박윤배(56)가 27세 연하의 여성과 언약식을 올렸다. 지난 16일 ETN 리얼리티 프
로그램 '응사마 장가가자'는 서바이벌을 통해 살아남은 김성희(29)씨에게 프로포즈하는 박윤배의 언약식 과정이 전파를 탔다.
방송은 박윤배와 김씨가 서울 청담동의 한 쥬얼리숍에서 커플링을 고르는 모습과 김씨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반지 등을 걸어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두 사람이 나눈 고가의 커플링. 이들이 고른 반지는 화이트골드에 5부 다이아가 박힌 시가 600만원의 고급 제품이다.
'응사마 장가가자'는 박윤배가 20대~40대까지 다양한 일반인 여성과 데이트를 하며 실제 결혼 상대자를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택을 받은 김씨는 볼륨있는 여성을 좋아하는 응사마의 이상형이 되고자 가슴수술까지 감행했을 정도의 적극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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