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튀빙겐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뷔르템베르크교회 총회와 독일 서남선교부 등에서 활동한 박 목사는 매년 한 차례 경동교회에서 한·독 연합예배를 올리고 한국에 거주하는 독일인들과 문화 및 신앙 교류에 힘써왔다.
훈장을 전달한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는 “박 목사는 목회자로서의 활동 외에 국경을 초월해 우리 사회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자유·인권·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한 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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