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범죄 피해자 가족에게 경제적 지원
- 피해자 위로하고 격려해, 제36호 대상자
- 노재호 서장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더욱 앞장”
- 피해자 위로하고 격려해, 제36호 대상자
- 노재호 서장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더욱 앞장”

[일요서울ㅣ순천 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12일 서장실에서 강력범죄사건 피해자 유가족에게 ‘KDB 따뜻한 동행’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KDB 따뜻한 동행’은 지난 2017년 경찰청과 산업은행의 업무협약으로 경찰이 추천한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중 산업은행 심사를 통해 선발된 대상자에게 후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피해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번 대상자는 지난해 강력범죄로 남편을 잃은 가운데 어린 손자 2명을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자로, ‘KDB 따뜻한 동행’ 제36호 후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후원금을 받은 A씨는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정생활이 매우 힘들었는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감사하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노재호 서장은 피해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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