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제대로 안 했다’ 시비 끝에 쌍방 폭행한 2명 입건
‘주차 제대로 안 했다’ 시비 끝에 쌍방 폭행한 2명 입건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2-12 09:12
  • 승인 2020.02.1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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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그래픽=뉴시스]
폭행.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주차 문제로 시비가 돼 서로를 때린 혐의(폭행)로 A(43)씨와 대리운전 기사 B(61)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8시5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오피스텔 앞 도로에서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온 대리운전 기사 B씨가 '주차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면서 말다툼을 벌인 끝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B씨의 멱살을 잡고 뺨을 4차례 때리자, 이에 대항해 B씨도 이마로 A씨의 머리를 1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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