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조정, 카누 등 전국 34개팀 300여명 훈련
- 올해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선수단 참가
- 군, 위생 및 안전시설 상시 점검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철저 예방키로...
- 7월 장성호서 ‘제36회 대통령기 조정대회’ 예정
- 올해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선수단 참가
- 군, 위생 및 안전시설 상시 점검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철저 예방키로...
- 7월 장성호서 ‘제36회 대통령기 조정대회’ 예정

[일요서울ㅣ장성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유두석 군수)은 내륙의 바다 불리워지고 있는 ‘장성호’ 에 부산항만공사(4월 10일)와 한국수자원공사(3월 20일) 조정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차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호는 유효 저수량 1억톤, 유역 면적 1만2천여 헥타르에 이를 정도로 웅장해 ‘내륙의 바다’라 불리고 있으며, 수려한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바람이 적고 물살이 잔잔하다.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의 전지훈련지로 선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정, 카누 등 전국 34개 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장성호를 찾았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선수단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번째 방문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위생과 안전,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상시 제공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7월 장성호에서 ‘제36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가 성사되면 장성호는 13년 연속 전국 규모 조정대회 유치를 기록하게 된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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