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7일 동구의회의원, 대학교수, 사회복지시설 원장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구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 했다.
회의에서는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비롯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장비용징수 제외, 2020년 자활근로사업 추진계획 등 3건의 안건에 대하여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심의의결 했다.
특히 위원들은 기존 수급자에 대하여 빈틈없는 조사 및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과 복지사각지대에서 놓여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복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담당 공무원들에게 당부 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친 대상자에게 다층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건강한 복지제도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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