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택(32.삼성증권)이 남자프로 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48위로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ATP가 발표한 새 랭킹에 따르면, 이형택은 지난 3월 말 끝난 퍼시픽 라이프오픈에서 16강에 오르며 랭킹 포인트 75점을 보태 52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지난 2월 19일자 순위까지 47위를 달리다가 2월 26일자로 50위로 밀려났던 이형택은 이로써 1개월 만에 다시 50위권 내에 진입한 것이다. 이형택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07년 8월 초에 36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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