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책이음 서비스 시작
[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3일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책이음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지자체 도서관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통합회원증 한 장으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 도서관의 도서를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김해시립도서관 기존 회원은 회원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6개 시립도서관에서 전환가입이 가능하다.
비회원은 김해시민일 경우 신분증만 지참하면 되고 타 지역 주민은 김해시에서 재직(학)함을 증명할 수 있는 재직(학)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신규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이음 서비스 도입으로 회원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이 감소돼 지역별 도서관 이용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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