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협-전북은행, 성실납세자 금융우대 업무협약
익산시-농협-전북은행, 성실납세자 금융우대 업무협약
  • 고봉석 기자
  • 입력 2020-02-07 17:20
  • 승인 2020.02.07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가 지난 6일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 대한 금융 우대를 위해 농협은행 및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재정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납세자를 지방세 성실 납세자로 선정하여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 지원과 예금금리 우대, 대출금리 인하, 외환 수수료 할인 등의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3년 이상 해마다 3건 이상의 지방세 납부 및 연간 납부액 개인 500만원 이상, 법인 3,000만원 이상기준을 모두 충족한 납세자 중 선정한다.
 
시는 올해 개인과 법인 56명을 선정하여 세정 지원과 예·대 금리 우대, 각종 금융 수수료 인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조창구 기획행정국장은 “익산시 재정에 기여한 공이 큰 성실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시정 방침에 대해 두 금융기관의 협조가 큰 힘이 됨에 따라 감사를 표하며,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존경받고 대우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