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불우환자 지원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불우환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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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3-13 13:02
  • 승인 2008.03.13 13:02
  • 호수 724
  • 5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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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왼쪽), 문영혜 경기여고 동창회(경운회)장이 협약식을 맺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의무부총장 겸임)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박양실)와 불우환자 의료지원사업에 나선다.

이화의료원과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서현숙 원장, 문영혜 경기여고동창회(경운회) 동창회장 등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이화의료원,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 환자 지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운회’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특별사업 하나로 동창회원들 뜻을 모아 이뤄지는 것으로 동창회가 불우환자지원에 나서는 건 흔치 않은 일로 눈길을 끈다.

두 기관은 이달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자의료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 △치료비 어려움이
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람당 100만원의 치료비를 보조해준다.

경기여고동창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2009년 이후에도 불우환자지원사업은 물론 다양한 의료 복지사업을 이화의료원과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1911년 2월 제1회 졸업생 31명을 배출한 문을 연 경기여고동창회는 ‘경운회’란 이름으로 발전을 거듭해 동창회원 친목도모, 장학사업 등으로 모교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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