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산하시설 휴관' 16일까지 연장
군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산하시설 휴관' 16일까지 연장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2-07 14:18
  • 승인 2020.02.0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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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불편 감내하고 계신 시민들께 감사”

[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군포시 산하시설들에 대한 휴관이 1주일 연장돼 16일까지 계속된다.

군포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로 당초 2월 3일부터 9일까지로 결정한 산하시설들에 대한 휴관을, 16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에 대한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휴관이 연장된 군포시 산하시설들은 실내체육시설과 문화관련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각종 청소년 시설 등이다.

또한 11개 전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중단도 16일까지 계속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하시설들에 대한 이용제한으로 불편을 겪으면서 시의 조치에 협조해주고 계신 어르신과 일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군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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