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정근식)은 3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문학 특별 프로그램 '노자와 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자유’의 길'을 운영한다.
노장사상은 억압적인 사회·정치적 현실에 가장 비판적으로 대응한 사유체계이며, 소외 계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 중국 제자백가 가운데 한 사상이다.
노자와 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자유’의 길」은 복잡다단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현명한 대처법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수강신청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정근식 관장은 “중앙도서관은 매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중앙도서관과 함께 노장사상의 가치와 장점들을 수강생 스스로 주체적으로 인식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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