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 방한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 방한
  • 송효찬 기자
  • 입력 2008-03-06 11:46
  • 승인 2008.03.06 11:46
  • 호수 723
  • 5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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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관계 ‘전략적 동반자’ 실질 협력 강화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가진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일(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을 초청, 기업인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정치적 안정성 제고와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한 부통령의 노력이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런 경제개발계획에 한국기업의 경험과 기술력이 접목된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프 칼라 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변화와 새로운 도약단계에 들어섰다”고 답하며 “양국관계가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발전된 만큼 여러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와 1974년부터 한-인도네시아경제협력위원회를 공동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한국 쪽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엔 손경식 회장, 구본준 부회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그리고 김종열 하나은행장 등 우리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송효찬 기자 s250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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