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전국투어 ‘BAEK STAGE’의 진행을 잠정 연기했다.

백지영은 오는 15일 광주, 3월7일 전주, 3월21일 서울에서 ‘2019-20 전국투어 ‘BAEK STAGE’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

소속사 관계자는 “콘서트를 찾아주시는 관객들과 콘서트 진행을 위해 힘 써주시는 모든 스태프 분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콘서트 연기에 따라 티켓은 전액 환불 될 예정임을 공지한 소속사는 “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하지만 환불 방법 및 절차 관련 안내 공지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확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원, 대구, 청주, 부산, 성남, 대전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BAEK STAGE’를 개최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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