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용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현 시청 자리에 K-Culture 플라자 건립” 공약
장원용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현 시청 자리에 K-Culture 플라자 건립” 공약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2-06 00:18
  • 승인 2020.02.06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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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제21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장원용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지난 2일 현 시청 자리에 ‘미래융합교육센터’를 설립하겠다는 1차 공약 발표에 이어 5일 K-Culture 플라자를 건립하겠다는 현 시청 부지 개발 관련 2차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장원용 예비후보의 소통캠프는 K-Culture 플라자는 K팝과 K뷰티 등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한류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이 최소 하루 2천 명 이상,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K팝을 소재로 한 랜덤 플레이 댄스로 구독자가 200만명에 육박하는 유튜브 인플루언서인 고퇴경 씨의 경우에서 보듯 K팝을 이용한 콘텐츠는 아이디어에 따라 문화관광 상품으로서의 경제적 성공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대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상설 공연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대구시청 이전 결정으로 현 시청 자리 개발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중구 관련 최대 관심사항으로 떠올랐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K 컬처 플라자’와 ‘미래융합교육센터’ 건립을 성공시켜 시청 이전이 오히려 중구와 대구 도심 개발에 획기적인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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