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펫월드 실내 독런장에서 진행

[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의성 펫월드에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의성 펫월드 실내 독런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11일까지 진행된다.
의성 펫월드는 단북면 노연리의 국민체육센터와 인접 지역에 위치해 펫 가족과 일반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레스토랑 ▲야외쉼터 ▲체험공간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가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시 전문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정이 이뤄지게 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펫월드에 사전연락 후 참석할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문제 반려견의 행동교정에 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의성군은 반려가족들이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당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반려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 펫월드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군은 향후 유치원과 어린이, 청소년 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체험을 마련하고 지역민을 위한 정기적인 동물치료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