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실시간 전파로 위해요인 사전예방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과 위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자동측정망을 설치해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대기오염측정망은 총 사업비 193,000천원을 투입해 화양읍사무소 옥상에 설치했으며,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항목과 온도 등의 기상관측 4개 항목을 측정해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에어코리아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군에는 대기 측정자료가 없어 인근 경산시나 밀양시 자료를 활용했으나,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함에 따라 정확한 대기오염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기오염측정망의 설치로 대기정보를 통하여 우리군의 대기상태를 바로 알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과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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