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배움튼싹, 더다짐’ 지원 사업 운영으로 초‧중‧고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3월 중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학급 및 교과 담임교사가 학습부진에 대한 원인, 학생의 특성을 파악해 개별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진단검사는 평가와 달리 학기 초 학생들의 출발점행동 점검과 학습결손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초기 읽기 발달 격차가 심한 학령기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251교에 7억1천만을 지원하여 한글교육책임제를 실시하고 난독증 학생 진단과 치료 지원비 지원, 학습부진 예방을 위한 초, 중, 고 학습코칭 ‘찾아가는 학습 클리닉’운영도 내실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중심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추진하여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겠다” 며 “인천교육청은 튼튼한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한 명 한 명이 소질과 적성을 살려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조동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