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봉동 소재 강동한의원 원장이 지난 3일, 동사소 회의실에서 어르신 73명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예방 및 건강교육에 대한 강의를 재능 기부했다.
이번 건강교육은 현재 세계적인 재난사태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폐렴 사태에 대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으로 30초 이상 손씻는 방법과 마스크 착용을 통한 에티켓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면역이 약하신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과 관절염 예방을 위해 기본 옷 착용법, 스카프를 이용한 목 관리 방법,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법 등 직접 시연을 통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1부 감염증 예방 및 건강교육, 2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으로 진행했다.
김기식 상봉동장은 “어르신 인구가 많은 요즘 어르신들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업 참여자 각자가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과 “특히 어르신이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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