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연합 자원봉사활동
중소·벤처기업, 연합 자원봉사활동
  •  기자
  • 입력 2008-01-15 15:26
  • 승인 2008.01.15 15:26
  • 호수 40
  • 5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가구당 400장씩 5000장 연탄 기증

디지털에이전시업체 디지털오아시스는 청주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연탄에 실은 따뜻한 사랑이야기’ 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오아시스와 트루모바일, 어니컴 등 중소·벤처기업 3사와 청주노인복지센터가 힘을 모아 준비했다. 12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1가구당 400장씩 총 5000장의 연탄을 불우이웃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청주노인복지센터 김상수 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그리움은 사랑으로 가족이 없어서, 혹은 가족이 있어도 사정상 혼자서 외로이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은 더욱 그렇다” 라며 “이번 3사의 연합 자원봉사활동은 이러한 분들에게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채워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라
고 말했다.

디지털오아시스 이보람 대표는 “기름 유출 사건 이후 자원봉사자들이 서해안으로 많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조차 봉사에서 소외되고 있는 느낌이다” 라며 “자신에 대한 회고의 시간을 갖고, 내 주변이 아니라 조금은 먼 타인들속에서 나를 돌아보며 한 해를 의미 있게 출발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디지털오아시스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오아시스는 웹사이트 구축 및 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온라인 프로모션, 데이터방송 R&D 및 제작 대행, 동영상 및 CF 제작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