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자선모금 연중 펼쳐

외환은행은 최근 안양에서 실종된 2명의 초등학교 여자 어린이 이혜진(10)양과 우예슬(8)양 찾기에 동참한다.
외환은행은 안양 실종 어린이 앰버 경고가 내려짐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외환은행 홈페이지(일평균 53만명 방문)와 경기지역 주요 영업점에 설치된 전광판(1일 각 100회 방송)을 통하여 실종된 어린이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게시하고, 고객에게 발송하는 이메일(주당 100만건)에도 실종어린이의 신상정보를 첨부해 발송한다.
또한, 외환은행 사내 직원용 인트라넷 게시판과 본점 건물 로비 및 엘리베이터의 안내시스템을 통하여 실종 어린이의 신상정보를 게시하고 직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활성화되어 실종 어린이들이 하루 속히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향후에도 실종 어린이 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세군자선냄비, 사랑의 열매, 한국복지재단 등과 공동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자선모금 활동을 연중 펼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외환은행이 운영 중인 온라인 사회공헌사이트 ‘작은 마음 모아 그리는 더 큰 세상’(www.keb.co.kr/contribution)은 지난 2006년 ‘제3회 2006 대한민국 eBI’금융마케팅부문 최우수상과 ‘웹어워드코리아 2006’의 고객지원분야 우수상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웹어워드코리아 2007’ 금융·재테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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