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야망’의 TV드라마 작가이기도 한 김 씨는 최근 홈페이지(kshdrama.com)를 통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란 글을 올려 “12월 11일 친구 성화에 유방암 검사를 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초기인 것 같고 수술을 해야한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12월 21일 수술을 받고 27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방사선요법도, 항암치료도 필요 없는 초기”라며 “수술한 날 잠깐 말고는 통증도 없었고 별 이상이 없다”고 경과를 적었다.
수술 때 형제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는 그는 “곧 기사가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아 내 입으로 홈페이지에 알린다”며 공개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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