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화보집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보집은 말 그대로 이 당선자가 학창시절부터 현대건설에 입사, ‘샐러리맨 신화’를 만들었던 기업인시절 등을 포함한 사진들을 담았다.
특히 국회의원, 서울시장 등을 거쳐 최근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의 사진들이 실려 있다. 화보집 이름은 ‘사진으로 보는 이명박’.
이 당선자는 책 인사말에서 “주마등처럼 지나간 세월이 떠 오른다”고 감상을 밝힌 뒤 “저는 돈과 일자리를 잃은 적은 있지만 희망을 잃은 적은 없었다. 주변에서 저를 아껴주신 분들 덕분에 언제나 용기를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화보집은 북쏠레출판사 김재남 사장과 이병훈 전 조선일보 사진부 국장 등이 흩어져 있는 이 당선인 사진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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