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 마을 순회 좌담회 호응
영암군 금정면, 마을 순회 좌담회 호응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2-03 13:09
  • 승인 2020.02.03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민과 소통으로 열린행정 펼쳐
- "면에서 찾아와 주민의 소리 귀기울여 주어 감사하다”는 분위기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서 열린 마을 순회 좌담회의 모습이다.
전남 영암군 금정면서 열린 마을 순회 좌담회 모습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 금정면(면장 김규환)은 지난달 31일부터 관내 24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군정 홍보 및 제안·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마을 순회 좌담회’를 진행해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장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경로당 부식비 지원, 어르신 이미용권 이용 등 각종 복지시책과 대봉감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한 실용 영농 홍보에 열정을 쏟았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주민들은 “군청이나 면사무소를 찾아가 말하기 어려운 불편사항을 면에서 먼저 찾아와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들어주고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주어 참으로 감사하다”며 반기는 분위기였다.

김규환 면장은 “좌담회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안·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검토하여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군에 건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면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