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자체설계단 현장견학 통한 '역량강화'
장흥군, 자체설계단 현장견학 통한 '역량강화'
  • 김도형 기자
  • 입력 2020-02-02 22:57
  • 승인 2020.02.03 0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관내 대규모 사업현장 견학 통한 기술능력 향상
-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6주간 운영 2억원 예산 절감
- 조기발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4조 효과
장흥군 자체설계단의 신규 기술직공무원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견학전 국내 유일 안중근 의사 추모사당 해동사 참배)
장흥군 자체설계단의 신규 기술직공무원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견학전 국내 유일 안중근 의사 추모사당 해동사 참배)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정종순)은 지난달 29일 올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99건(33억원)의 자체설계 완료와 조기공사 착공 및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낸 자체설계단의 신규 기술직공무원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대규모 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2020년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해동사 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 유일한 안중근 의사 추모사당인 해동사 참배로 시작된 현장 견학은, 이후 장흥군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규모 사업현장(부산 1지구 탐진강정비사업, 보성~임성리간 철도공사, 정남진 로하스타운조성사업, 용산 남포~장재 지방도 확포장공사, 노력도항)을 차례로 방문 했다.

군은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주간 자체설계단을 운영했으며,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주민소통 현장조사를 통해 대략 2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냈고,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직원 능력배양 등 1석 4조 효과를 거두었다는 자체평가를 내놓았다. .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설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주민들에게 친절·만족·감동하는 사업실천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장흥건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