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따뜻한 온기 널리 퍼지길’
이성호 양주시장,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따뜻한 온기 널리 퍼지길’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2-02 02:31
  • 승인 2020.02.02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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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기부
이성호 양주시장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기부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1월 30일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기부 감소 등 위축된 나눔문화 분위기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 모금 독려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서재원 경기도지사 대의원, 강성욱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장, 이계선 경기도지사 사회협력팀장, 박주수 양주지구협의회장 등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 회원 5명이 참석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계신 대한적십자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난 구호와 재해 이주민, 저소득층 구호 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매년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 31일까지 2차 집중모금을, 이후 11월 30일까지 연중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금대상은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이며 모금 금액은 세대주 1만원,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단체 10만원 이상으로 연말정산 시 법정기부금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이용하거나 전용가상계좌, 스마트폰 납부,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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