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나무은행' 운영사업 추진!
양주시, '나무은행' 운영사업 추진!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2-02 02:23
  • 승인 2020.02.02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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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수목 ‘양주시 나무은행’에 기증
감동양주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의식과 수목의 활용성 향상을 위해 나무은행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무은행 운영사업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목 중 조경가치가 있는 수목을 기증받아 공원과 녹지 등 공익시설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수목의 기증을 원하는 시민이 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청 공원사업과 공원관리1팀으로 접수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기증 수목을 선정, 선정된 수목은 나무은행으로 이식해 관리한다.

나무은행은 백석읍과 은현면, 광적면, 봉양동 등 5개소, 총 면적 26,927㎡ 규모로, 소나무 등 23종 2,000여주의 기증수목을 관리하고 있는 등 도시녹화와 수목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양주시는 보다 많은 수목을 기증받아 나무은행을 적극 활성화하는 등 시민들이 소중히 키우던 나무를 통해 부족한 녹색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공원사업과 공원관리1팀으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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