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0 경자년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창녕군, 2020 경자년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1-31 18:09
  • 승인 2020.01.31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 남지향친회(회장 황대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확산과 군민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오는 2월 8일 개최 예정인 ‘창녕군민 안녕 기원 2020 경자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청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적으로 확산되고,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상향되면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행사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