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20년 자체 종합감사 예정인 7개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읍면동 종합감사 주요 지적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일 사안에 대한 재발방지 및 감사 지적사례에 대한 업무 연찬으로 적극적·예방적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읍면동 종합감사 시 주요 지적사례인 예산 및 회계, 주민등록 및 인감, 사회복지, 시설 및 공사, 기타 등 5개 분야 30여 건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반복적으로 발생됐거나 업무연찬 부족으로 지적된 사례가 향후에는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이에 대한 읍면동 직원들의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교육을 실시한 감사팀장은 읍면동 직원들이 업무 처리 시 법령, 편람, 지침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업무 연찬을 철저히 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응대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향후에도 일상감사, 사전컨설팅 감사 등 예방적 감사 확대실시, 각종 감사결과 공개문 내부행정망 게시, 책자형 감사사례집 배부 등으로 직원들의 업무처리 능력 향상과 감사에 대한 부담 완화로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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