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 기름 유출 피해 복구에 나선 현대중공업 노사(勞使).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13일부터 직원 200여명과 장비 2대를 사고 현장에 파견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오종쇄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 사내 봉사서클인 ‘현중사랑자원봉사단’, 태안·서산 향우회 등을 주축으로 지원단을 꾸렸으며, 14톤급 굴삭기와 휠로더 각 1대를 복구 작업에 긴급 투입하고, 작업복과 세척제, 비닐테이프, 마대 등 작업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정혜영 기자 jhy@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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