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채소 등 유기농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해 작목반의 비중과 역할 강조
- 이창현 초대회장 “서로 정보 공유하고 기술을 나눠 다함께 잘사는 농촌 만들자”
- 이창현 초대회장 “서로 정보 공유하고 기술을 나눠 다함께 잘사는 농촌 만들자”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과수 및 인삼 원예작물 유기농 연구회 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품목별 유기농 대표 농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작목반은 상호 간 상부상조, 영농기술의 도입 및 영농개선을 통한 농업 생산성을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것과 공동구매, 공동판매 등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반원들의 소득 증대와 복리향상에 기여하고자 결성됐다.
이날 총회에서 반장으로 선출된 이창현 씨는 “유기농 연구회 작목반은 각 품목별 유기농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을 나눠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만 농정과장은 “우리 군 친환경면적 1,705ha에서 벼가 83%로 많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앞으로 과수, 채소 등 유기농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해 작목반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